가상의 전시를 설정하고 그에 맞는 메인 키 비주얼과 비주얼 그래픽 시스템을
디자인했습니다.
‘재생건축’을 주제로 하여 재생의 대표적이고 추상적 이미지인 ‘세포’를 요소로 
활용하여 구조적인 건축의 특징으로 재해석하여 진행한 작업입니다.
“Regenerative Architecture: Re-building time / 재생건축: 다-시간을 짓다” 
전시 는 한국의 재생건축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과거의 건축물을 현대적 시각으로 재해석하 고,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는 과정에 대한 탐구를 제공합니다.
과거의 건축물이 어떻게 현 대적인 설계와 기술로 새롭게 태어나는지를
보여줍니다. 현대적 건축 기법과 디자인으로 재생한 사례들의 스케치, 과정, 결과를 통해, 시간과 공간의 지속적인 관계를 살펴보는 전시입니다. 
Design Concept
‘재생’에 초점을 두어 
 재생은 손상되거나 소멸된 것에서 다시 시작하는 과정으로, 자연, 생물학, 기술, 사회, 심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나타납니다. 자연적 재생은 생태계 회복과 자원의 정화를, 생물학적 재생은 세포와 조직 복구를, 기술적 재생은 재활용과 시스템 복구를 포함합니다. 사회적 재생은 도시와 문화, 공동체를 복원하며, 심리적 재생은 정신적 회복과 관계의 재건을 통해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옵니다. 이는 단순 복구를 넘어 성장과 변화를 포함하며, 지속 가능성과 새로운 가능성을 여는 통합적이고 순환적인 개념을 상징합니다. 
여기서 키 비주얼에는생명과 재생을 상징하는 기본 단위인 세포를 활용하여 재생건축이 단순히 정적인 보존을 넘어, 세포처럼 성장하고 변화할 수 있는 유기체로서의 건축을 담았습니다. 이는 곧 단순히 낡은 것을 버리는 것이 아니라, 생명력을 불어넣어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재탄생한다는 재생건축의 핵심 메시지와 맞닿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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